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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5. 진짜 신부와 가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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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경규 조회: 158회 댓글: 0건 작성일: 작성일2017-08-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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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진짜 신부와 가짜 신부

  지금까지 신부의 수 5는 14로 구분할 수 있으며 14는 예수의 떡과 포도주임을 살펴 보았다. 그리고 14의 양식을 먹는 것이 곧 완전한 구원의 양식 7을 먹는 것과 같음을 이해하였다. 

  그런데 열 처녀의 비유를 보면 저희가 모두 예수를 믿고 14의 떡과 포도주를 받았을 터인데 그 중에 다섯은 진짜 신부로 다섯은 가짜 신부로 드러났다.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하였을까. 이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은 분명하다. 슬기로운 자들은 등과 기름을 함께 가지되 미련한 자들은 등은 가지되 기름을 갖지 않았다고 한다. 

  여기서 주님이 등과 기름을 말씀하셨다 해서 그것이 14와 무관한 다른 것이라 생각할 필요는 없다. 14만이 완전하고 유일한 구원의 양식이며 등과 기름 역시 구원의 필수 조건이기에 14와 등과 기름은 서로 밀접하게 관련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14와 등과 기름은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살펴보자.


1) 1, 4와 두 옷

  우리가 기름과 등의 의미를 알기 위해서는 14에 대한 더욱 정확한 접근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요셉이나 유월절처럼 14를 증거하는 다른 말씀을 하나 찾아보자. “군병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군병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뽑자 하니”(요19:23~24)

  이 말씀을 보면 군병들이 예수의 겉옷을 네 조각으로 나누어 가지는데 속옷은 찢지 않고 제비를 뽑아 가져간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다름이 아니라 속옷 1에 겉옷 4조각 즉 14의 수를 증거하기 위한 말씀이다. 

  먼저 겉옷이 4조각으로 나뉘는 것은 예수의 겉 부분 즉 그의 육체가 찢기어 땅의 4의 죄인을 위해 피 흘리는 것을 의미한다. 다음에 속옷 1은 예수의 속 부분 즉 그의 영을 의미하며 그의 말씀을 의미한다. 그래서 예수의 육체와 달리 그의 영은 하나님의 말씀 1이기에 찢어질 수 없고 나누어 질 수 없어서 한 벌 그대로 제비를 뽑아 넘겨진다. 

  * 예수의 속옷과 겉옷은 14의 두 진리를 의미한다.

 
2) 1, 4의 두 구원

  이제 우리는 예수의 속옷이 그의 영의 말씀 즉 1을 상징하며, 겉옷은 그의 육체와 피 흘림의 4를 상징하는 옷임을 알 수 있다. 그러면 성경이 이렇게 예수의 속옷을 1로 그의 겉옷을 4로 비유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두 옷의 비교를 통해 14의 차이점을 선명하게 증거하기 위함이다.

  먼저 겉옷 4는 피의 구원이 겉으로 보이는 구원이요 육의 구원이며 쉬운 구원임을 보여준다. 반면에 속옷 1은 떡 즉 말씀의 구원이 잘 보이지 않는 감추인 구원이요 깊은 영의 구원임을 보여준다. 이처럼 요한은 구원에는 1과 4의 두 구원이 있으며 하나는 겉옷같은 육의 구원이고 또 하나는 속옷같은 영의 구원임을 증거하기 위해 예수의 두 옷을 기록하고 있다.

  * 예수의 겉옷은 4의 피의 구원을, 속옷은 1의 말씀의 구원을 의미한다.


3) 1, 4의 두 거듭남

  아마도 대부분의 성도들은 구원에는 어려울 것이 없고 오직 예수의 피만 믿으면 구원이라고 굳게 믿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대단한 착각이다. 성경의 구원의 핵심, 거듭남의 핵심은 피의 거듭남이 아닌 떡의 거듭남에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인간은 태초부터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졌고 그 형상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창조되었다. 그러나 인간이 참된 하나님의 형상을 입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을 덧입는 과정이 필요하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덧입는 것은 곧 예수를 덧입는 것과 같으니 태초부터 인간은 예수를 덧입기 위하여 창조된 존재였다.

  태초의 아담은 하나님의 형상 - 하나님의 말씀 - 하나님의 아들 예수처럼 되기 위하여 에덴의 삶을 시작하였다. 아담은 에덴에 살며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그 말씀과 하나가 되어 연합하고 일치하는 것이 그의 목적이며 에덴의 목적이었다. 그러나 아담은 말씀에 순종하여 말씀과 하나되는 대신에 뱀의 유혹을 따라 범죄하고 타락하여 죄인이 되고 말았다.

  예수의 피는 이런 죄에 빠진 인간을 다시 태초의 무죄한 상태로 되돌리기 위함이다. 예수의 피는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과 연합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그의 피로 구원받은 인간은 어서 속히 태초의 창조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말씀을 먹고 말씀과 하나되는 과정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땅의 인간이 육에서 영으로 거듭나 하늘의 존재가 되는 참 구원의 길이다.

  따라서 우리는 피와 떡의 두 거듭남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피의 거듭남은 구원의 기초와 출발에 해당하는 육의 거듭남이며, 영의 거듭남의 핵심은 떡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 바로 이와 같은 두 거듭남을 전하기 위해 예수께서는 그의 살과 피, 14의 두 양식을 구분하여 우리에게 주신 것이다.

  * 4의 구원은 초보의 육의 구원이며, 1의 구원이 신령하고 온전한 구원이다.


4) 두 휘장과 두 물
 
  거듭남에 두 거듭남이 있고 구원에도 두 구원이 있다는 것은 성경이 분명히 증거하는 진리다. 예를 들어 구원의 과정을 잘 보여주는 성막을 보면 그 안에 예수의 속옷과 겉옷의 역할을 하는 두 개의 휘장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성막의 첫째 휘장은 예수의 겉옷과 같은 휘장으로 죄에 빠진 인간을 구원하는 초보의 구원, 4의 피의 구원을 보여준다. 둘째 휘장은 속옷과 같은 휘장으로 육의 성도를 말씀으로 거듭나게 하는 구원, 1의 영의 구원을 보여준다. 다시 말해 첫째 휘장은 피로써 육을 거듭나게 하는 구원이요 둘째 휘장은 말씀으로써 영의 거듭남을 주는 구원을 뜻한다.

  또한 구원의 진수들을 보여주는 출애굽의 과정에도 홍해와 요단 강의 두 물이 있는데 이 역시 정확하게 두 거듭남의 진리를 보여준다. 처음 홍해의 물은 예수의 겉옷처럼 피와 4의 구원을 상징한다. 다음으로 요단 강의 물은 속옷과 같이 떡으로 구원하는 1의 구원을 상징한다. 이와 같이 성경은 언제나 14의 양식을 먹고 14의 거듭남을 받아 14의 구원을 받는 진리를 가르치고 있다.

  * 성막의 두 휘장과 출애굽의 두 물은 14 거듭남을 증거하는 휘장과 물이다. 


5) 기름과 등의 비밀

  이제 기름과 등의 비밀을 말할 때가 되었다. 만일 우리가 앞서 말한대로 거듭남이 1, 4의 두 거듭남인 것을 인식한다면 기름과 등의 비밀을 깨닫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1, 4의 거듭남에 대한 이해가 바로 기름과 등의 비밀을 푸는 열쇠가 되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기름과 등은 다름 아닌 1과 4의 두 거듭남을 의미한다. 여기서 기름은 1의 떡의 거듭남을 말하며, 등은 4의 피의 거듭남을 말한다. 땅의 성도들은 누구나 이같은 14의 거듭남을 받는 것이 필수이며 이 점에서 열 처녀 역시 예외일 수 없다.

  예나 지금이나 모든 성도들에게 4의 거듭남이 문제가 된 적은 거의 없다. 땅의 성도들은 언제나 1의 떡의 문제 때문에 구원의 문 앞에서 쓰러지고 넘어졌다. 출애굽의 백성들은 유월절 양의 피로 구원을 받았지만 여호수아와 갈렙 외에는 모두 광야에서 죽음을 맞이하였다. 출애굽의 백성들 뿐만아니라 구약의 이스라엘 대부분은 모두 피의 제사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었으나 언제나 떡의 순종이 없으므로 주 앞에서 멸망을 당하였다.

  열 처녀의 비유도 이와 같다. 열 처녀 모두는 4의 피의 구원을 받고 등을 준비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다. 그들에게 문제가 된 것도 역시 1의 떡 즉 기름이 문제였다. 이 점에서 슬기로운 처녀들은 기름과 함께 등을 준비하여 14를 겸비하였기에 천국 혼인잔치에 들어가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미련한 처녀들은 4의 등은 준비하였으나 1의 떡의 순종이 없는 것이 드러나 구원의 문 앞에서 쫒겨나 바깥 어두운 곳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 기름과 등은 14의 두 거듭남과 두 구원을 의미한다.


6) 1의 떡과 7의 구원

  열 처녀 모두가 준비했던 등의 구원 즉 피의 구원은 온 땅의 죄인들을 위한 부르심의 은혜다. 이 은혜는 어떤 죄인이라 할지라도 순간적으로 단숨에 죄에서 벗어나게 하는 쉬운 구원이다. 하지만 이 은혜는 4의 죄에서 구원을 받는 것이기에 기껏해야 4에서 벗어나 2의 육의 구원에 머무르게 할 뿐이다.

  등의 구원은 애굽에서 구출하여 광야로 인도하는 것에 그치기에 다만 육의 구원이라는 한계를 갖는다. 이것을 수로 표현하면 죄의 4에서 구원받아 육의 2에 이른 것이므로 4 + 2 = 6의 수가 된다. 말하자면 등의 구원은 6에는 이르렀지만 아직은 7에 이르지 못한 미완의 구원이 되는 셈이다. 

  반면에 기름의 구원은 이미 믿고 있는 성도를 구원하는 택하심의 은혜다. 이 은혜는 죄에서 구원받은 육의 성도를 말씀의 떡으로 양육하여 다시 영의 성도로 구원한다. 그래서 땅의 죄인들을 죄(罪)에서 구하고 육(肉)에서 구하여 영(靈)으로 온전케하는 3단계의 완전한 구원을 이룬다. 이것을 수로 표현하면 죄와 육을 거쳐 영에 이른 것이므로 4 + 2 + 1 = 7의 수가 된다. 따라서 기름의 구원이야말로 3단계의 과정을 거쳐 7에 이르게 만드는 완전한 구원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우리는 신부가 갖춰야 할 기름과 등이 무엇인가를 정확히 알고 준비해야 한다. 누구든지 하늘의 신부가 되려는 자들은 예수의 기름과 등 즉 1, 4의 두 조건을 겸비해야 한다. 특히 1의 기름이야말로 구원의 3단계를 성취하여 완전한 7의 거룩함에 이르게 하는 하늘 신부의 수 5임을 속히 깨달아야 한다.

  * 4의 피는 6의 구원을 주며 1의 떡은 7의 구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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